서귀포시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다음주 11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정신건강, 웰빙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신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참석해 '우울증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외에도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체지방 검사도 함께 실시될 계획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우울증 소견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연계하고, 치매환자는 치매팔찌보급 및 치매물품 제공하며,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은 197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국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수에 대한 편견을 교정하기 위해 액운이 따른다는 수인 "4"를 두 번 겹친 4월 4일에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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