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를 흡연한 강성필(35)이 잘못을 인정했다.
강성필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사회적으로 저를 아껴준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다시는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살며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28일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강성필은 개그맨 전창걸(44)과 함께 수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시인했다. 소변과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성필은 지난 7일 검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후 미국 뉴욕 등지에서 찍은 사진 등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강성필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신 팬들 앞에 다시 설 때까지, 믿고 기다려 달라"며 "끝으로 제 잘못을 발판 삼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겠다.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거듭 사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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