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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산물공동판매 사상최대 8653억원
지난해 농산물공동판매 사상최대 8653억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1.27 14: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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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감귤류 판매 4475억원으로 51.8%차지

제주농협의 지난해 농산물공동판매사업 실적은 8653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는 27일 지난해 농산물공동판매사업 실적이 8653억원으로 2009년 실적보다 781억원이 늘어난 9.9%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감귤류 판매실적은 4475억원으로 전체농산물 판매액의 51.8%차지, 지난해보다 376억원이 증가했다.

시기별 판매실적은 1분기 352억원, 2분기 1924억원, 3분기 1048억원, 4분기 2629억원으로 감귤류 출하시기에 판매량이 크게 집중됐다.

품목별 판매실적을 보면 과일류가 49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채소류가 2384억원, 특작류 690억원, 곡류 664억원이다.

이를 전년과 비교하면 과일류는 353억원, 채소류 254억원, 특작류 105억원, 곡류 69억원이 각각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해 농산물공동판매가 늘어난 건 연합마케팅과 공동출하 등을 통해 농가소득과 농산물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 유통업체 등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망을 구축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농협의 연도별 공동판매실적을 보면 2005년 6558억원, 2006년 6750억원, 2007년 6786억원, 2008년 6694억원, 2009년 7872억원, 2010년 8653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판매사업 실적이 1500억원을 달성한 제주감귤농협과, 1000억원을 달성한 제주시농협, 500억원을 달성한 대정농협과 중문농협에 경제사업 달성탑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2011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수출기능을 강화한 연합사업확대 와 '햇살바람’ 공동브랜드 육성, 제주농업 인터넷 쇼핑몰과 친환경 농산물 판매 시스템 구축, 새로운 밭작물 지원체제 도입, 고품질 감귤과 축산공동브랜드 지원 강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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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2011-01-27 2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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