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의 쓰레기 발생에 대비, 설 전날인 2월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반드시 가연성 쓰레기는 흰색의 종량제 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해주도록 바라고 있다.
특히, 설 차례상 준비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비닐봉투를 음식물 전용용기에 걸치거나 통째로 버리지 말고 반드시 수분제거용기(일명 짤순이)를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8일 설 연휴를 맞아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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