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출중소기업협의회는 25일 협의회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제주건국내츄럴 김종현 대표를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IT분야에 ㈜넥스트이지 강주경 대표, BT분야에 ㈜일구오공 정기범 대표, 감사에는 ㈜청룡수산의 문영섭 대표가 선임됐다. 전임 김철빈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김종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교류활동을 강화해 공통의 애로사항을 수렴,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회원사의 이익을 도모하고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공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수출중소기업협의회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수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2009년 4월 29일 창립됐다.
농업회사법인 ㈜일해, 자바정보기술㈜ 등 4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노윤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수출중소기업협의회를 통해 회원사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수출 1조원’을 달성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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