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마늘 주산지인 대정.안덕지역에서 마늘쫑 수확.출하가 시작돼 마을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가격은 kg당 2500~3000(농가수취가격)선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1일 1000~1500kg정도 출하되고 있다.
마늘쫑은 3400여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품 출하는 생산예상량의 60%선인 2000여톤으로 20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마늘구 수량증대를 위한 마늘쫑 제거작업은 4월중.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남제주군은 2005년도에 2200톤의 마늘쫑 수확.출하로 18억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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