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서귀포 부시장과 현을생 정책기획관에 이어 박영부 도정연구관도 교육파견길에 오른다.

제주도는 2011년도 4급이상 간부급 장기교육생을 6명을 추천하고 향후 지방행정연수원 입교대상자 1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승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국방대학 안보과정 교육에 나선다. 현을생 정책기획관과 박영부 도정연구관, 김우길 수자원개발부장은 지방행정연수원으로 향한다.

이어 김홍두 정보정책과장은 세조연구소 국정과제 연구과정, 김순홍 제주시 환경교통국장은 통일교육원에 각각 입교한다.

그동안 장기교육은 도 소속 간부급에서 이뤄졌으나, 올해는 우근민 도지사의 ‘맨 파워’ 구축의 일환으로 행정시에서 각각 1명씩 선발했다.

제주도는 지방행정연수원 입교대상자 4명 중 나머지 1명은 조직개편 등을 감안해 추가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를 주관으로 하는 간부급의 장기교육과정은 3~4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목신장과 정책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관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이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