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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앞세운 도정 “올 한해 일자리 3000개 창출”
수출 앞세운 도정 “올 한해 일자리 3000개 창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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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조원 달성을 주요공약으로 내건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5대 성장산업 육성을 발판으로 올 한해 3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6일 제주도가 밝힌, 추진분야별 일자리 창출 주요내용을 보면, 향토자원 5대 성장산업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410여개의 일자리를 약속했다.

농가맛집 창업 등 농식품 창업은 70여개, 감귤아이스크림 생산 등 감귤식품 산업 육성 220개, 물산업 인재양성 55개 등을 총 930개의 일자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술 4대 제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 기업 육성 6개사, 50개 일자리, IT융합산업 및 벤처기업 육성 5개사, 50개 일자리 등을 통해 100개의 일자리를 조성한다.

수출 및 고용효과가 큰 성장유망기업 6개 이상도 유치해 270개의 일자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480여개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 미취업자 채용시 1인당 월 5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청년희망프로젝트사업 등을 통해 55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민선5기 일자리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임기 4년 동안 2만개의 일자리 창출목표를 제시했다”며 “지난해에는 6개 분야에서 117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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