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16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윤덕영, twayair.com)이 신묘년 새해
김포~제주 간 항공요금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인하된 공시 운임은 주중 5만8800원, 주말 6만7600원, 성수기 8만900원이다
공시된 운임은 홈페이지 고지 후 20일이 지난 1월21일부터 실제 예약에 반영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공시운임이 인하하더라도 기존에 제공하던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월 말 3호기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김포~제주간 운항편이 늘게 된다. 이번 공시 운임 인하 결정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절감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며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우준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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