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찰된 체비지 12필지, 다음달 6일 재공고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환지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형2지구 도시개발구역내 체비지가 25일 1차 입찰을 실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사업지구내 체비지는 전체 23필지 1만8068㎡에 대한 입찰 결과 근린생활용지 및 준주거용지 11필지가 56억6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2필지 569㎡를 매각공고한 근린생활용지의 경우 100% 낙찰됐고, 20필지 7587㎡를 공고한 준주거 용지는 9필지가 낙찰된 결과다.
9912㎡면적의 1필지 공동주택 용지는 당초 두 명의 신청자가 있었으나 이날 불참하면서 유찰됐다.
유찰된 준주거용지 11필지와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 재공고해 입찰을 실시한다. 2차 입찰까지 낙찰자가 없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매각된다.
한편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체면적 35만8347㎡부지에 인구 2650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353억원을 투입해 201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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