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가정들이 김장철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김치, 젓갈류, 양념 등 김장관련 식품들이 안전하다는 점검결과가 시민들을 안심케 하고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행정시와 합동으로 김장용 젓갈류 8건, 고추가루 1건, 김치류 11건 등 총 21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검사를 의뢰받은 환경자원연구원은 타르색소, 납, 카드뮴,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등의 함유 여부를 조사했고, 검사한 식품 모두 안전하다는 결론을 지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검사와 더불어 일반음식점 등 취급업소 31개소에 대해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업소 4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취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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