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도1동주민센터 건물이 철거된다.
제주시는 이도1동주민센터 건물로 사용되던 건물이 노후화 되면서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철거작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철거되는 건물은 지난 1964년 건축돼 제주시 보건소로 이용되다가 1986년부터 이도1동주민센터로 사용됐다. 그러나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이 낡아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철거가 불가피하게 된 것.
철거가 완료되면 이 터에는 37면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안전진단결과 C등급을 받았지만 일부 구조기능을 보강하면 당분간 사용하는데 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는 제주시 시민회관에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한편 이도1동주민센터는 지난해 10월 병무청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보수해 둥지를 튼 바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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