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의원, "제주관광 홍보 소셜네트워크 전략 펴야'

강 의원은 이날 정책질의에서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에이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대중화로 인해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수단이 대중매체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동중에 있다"며 "특히 제주의 주요 관광시장인 중국의 경우 SNS 이용자가 5억명을 넘어서고 있을 정도로 SNS는 홍보와 마케팅에 있어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제주도의 관광홍보 마케팅의 수단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며 "공항이나 지하철 등의 LED 광고나 구태의연한 한국관광공사 등의 기관 홈페이지 광고, 또한 관광협회나 관광공사에서도 이제 막 파워블로그 기자단을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미 지금은 이러한 파워블로그를 넘어선 페이스북, QQ, 트위터의 시대로 이동됐다"며 "지금의 SNS시대 흐름과 변화의 트랜드를 읽고 제주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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