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5일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의 장물을 구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장모 씨(35)를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0월 8일 경기도 소재 모 은행 지점 앞에서 금은방 절도범 강씨 등이 훔친 순금목걸이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4700만원에 매수하는 등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진술과 강씨에게 장물을 구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한 장씨의 정보를 확인한 후 휴대폰 실시한 위치추적 등을 이용해 장씨를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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