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잠을 깨운다며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정모 씨(29)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2일 오전 3시 55분께 제주시 소재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인 A씨가 자신의 잠을 깨운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A씨의 팔과 다리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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