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베스트 특화마을 호응, 23개 마을 신청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내 특화마을 육성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3월 한달간 베스트 특화마을 선정을 위해 각 마을별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3개동에서 23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 중 아파트가 일도 대림1차아파트 등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광마을 등 7개 마을, 이도1동 14통 1곳 등이다.
마을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틈틈이 이웃사랑 봉사단 운영(이도1동 14통) ▲생태체험학습현장 운영(이도2동 혜성무지개타운) ▲청소년 역사환경 탐방(이도2동 동아아파트) ▲장미울타리 만들기(이도2동 영산홍주택)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책임제 운영(용담1동 동한두기마을) ▲들꽃 항기마을 만들기와 우리고장 사적지 및 명승지 탐방(화북주공 3아파트) ▲태극기 365일 달기 운동(삼양1동마을) ▲사계절 꽃피는 마을만들기(도두1동마을) 등이다.
제주시는 객관적이고 투명적인 평가를 위해 다음달 중 심의위원회를 구성, 특화사업 차별성 및 달성도, 주민참여도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연말에 최우수 1개마을, 우수 2개마을, 장려 4개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 차원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마을은 화북3아파트가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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