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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먹거리로 '희망의 밥상' 차려요"
"우리 고장 먹거리로 '희망의 밥상' 차려요"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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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로컬푸드 운동 전개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부의화)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에서 서귀포여성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밥상' 차리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호박과 무에 최소한의 조미료를 사용해 무밥과 무전, 호박스프 등 농산물 고유의 맛을 강조한 메뉴를 만들어보게 된다.

부의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선한 재료에 단순한 조리법을 사용해 차려낸 우리 제주 고유의 밥상이야 말로 가장 건강한 밥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제주밥상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먹거리 운송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줄이자는 의미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이용하는 운동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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