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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백합'...조수입 120억원 달성
수출 효자 '백합'...조수입 120억원 달성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1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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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6개 화훼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백합'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화훼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백합의 수출 가격이 1200원에서 1300원 선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현재까지 1천만본을 생산해 120억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00만본은 일본이나 중국 등지로 수출되면서 960만불의 외화 소득을 올렸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량인 1200만본 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지역 화훼수출단지는 43.5ha면적의 6개 단지로 신촌화훼영농조합, 제주 강정화훼, 영농조합법인 제주백합, 상효화훼영농조합, 서귀포 심비디움, 농업회사법인 제주플라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 수출단지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단지는 우선적으로 수출규격품 및 품질 고급화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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