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은 17일 동남아 한국식품수입상 연합회(회장 김부원)와 제주감귤의 안정적 동남아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감귤의 수출관련 사업 추진 △국제박람회 개최 △해외시장 조사 △해외판촉전 △동남아 국가별 신규 수출상품 개발 △수출정보 상호교환 △수출 컨설팅 지원 등에 협조키로 했다.
김기훈 제주감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제주감귤의 수출기반 조성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문제점 해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한국식품수입상 연합회는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지역 수출 증진을 위해 조성된 수입상 자율협력 기구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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