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투자가능성이 유력한 잠재투자기업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주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그동안 제주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의료.산업분야 6개 기업과 첨단기술 4대 제조업 분야 3개기업, 콜센터 등 기타분야의 7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외국 투자자기업 2개 기업과 더불어, 이전 가능성을 밝혔던 수도권 M사 등 IT.BT업계 8개 기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지원제도와 투자환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등 제주도 6대 주요사업장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세계자연유산 등을 둘러볼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을 수시로 방문.상담해 제주이전 및 신규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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