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신구간에 새롭게 공급되는 민간공동주택이 1300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도2지구 한일베라체 661세대를 비롯해 내년초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유형별로 다세대 주택 154세대, 연립주택 132세대, 아파트 1018세대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도2지구를 중심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80%가 구제주 지역에 몰려있고, 신제주 및 외도지역의 공동주택은 250여 세대가 공급된다.

이는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된 것과 현재 아라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환심을 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그동안 구제주 지역의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것 또한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2년간 공동주택의 분양률이 90%를 넘나들고 있어 이번 신규 공동주택의 분양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신규 공급 공동주택 현황을 제주시 홈페이지 분양정보란에 게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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