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은행 내부에서 보관중이던 컴퓨터 200여대를 제주도에 기증한다.
기증된 컴퓨터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쳐, 제주도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65세이상 노인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런 때 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독거노인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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