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실버연극단'이 노인학대와 가족갈등을 주제로 한 연극, '동행'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이 구성한 빛누리실버연극단은 9일 서귀포시 소재의 제일요양원에서 첫 공연을 갖고, 제주도내 복지관과 요양원 8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노인 6명으로 구성된 연극단은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연극 '동행'을 준비했다.
연극단 관계자는 "문화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의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연극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자존감 고취,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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