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 40시간 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클린하우스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말이면 클린하우스 수거함이 넘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일 청소인력이 없어 방치됨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제주시는 청소행정의 특성상 도입이 어려웠던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 위해 주말 청소인력을 대체할 청소차량 운전원 60명, 수거원 71명을 확보했다.
또 주말 가로 환경정비를 위해 각 읍면동별로 104명의 가로 환경정비원을 확보해 가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청소인력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및 가로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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