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앞에서 '스마트 그리드 선포 및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스마트그리드 참여업체 및 추진위원회, 도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도청을 출발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종합홍보관까지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칭밴드 연주, 어린이 합창단 그린 송, 현대전기자동차 인도식, 스마트 그리드 선포식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11월8일부터 14일까지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가 마련되는 것과 연계한 것으로, 이 기간 제주실증단지 투어 및 국제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행사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 및 외신기자 등 1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선포식 및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후 4시 제주대학교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개소식이 이뤄진다. 개소식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인력양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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