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8명 중 6명이 지난해 재산이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 신철주 북제주군수 등 8명의 공직자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철주 군수 등 6명은 재산이 늘었고, 2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군수는 급여 저축 등으로 2407만원이 늘어 지난해 말 재산이 3억261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또 이남희 북제주군의회 의장은 4788만원이 늘어난 1억3319만원, 김대윤 부의장은 7994만원이 늘어난 1억8959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최다 재산보유 공직자는 김의남 의원으로 지난해 3793만원이 증가해 재산액은 4억17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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