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자)는 27일 오후 2시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내 홀로사는 노인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값이 비싸 김장을 담글 엄두를 못내는 가정이 많아 3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구입해 직접 김치를 담가 밑반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며 "앞으로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