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 갑)은 22일 국회의사당 민주당 대표실에서 재일동포 거류민단(단장 정진)의 회장단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지원단장, 이낙연 일본지원단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재일동포 거류민단 회장단은 "민단에 지원되던 국가보조 사업비가 75%나 줄어 지원요청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민주당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강 의원은 "다른 한인사화와 다르게 민단은 재일동포를 위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상당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재외동포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설 것이고, 교포 교육지원문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도 "힘 닿는데까지 도와드리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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