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방위 능력 향상과 병력동원태세 점검을 위한 '충무훈련 소집점검'이 19일 오전9시 해병92대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4년만에 실시하는 정부종합훈련으로 입영자는 4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인원들은 다음번 소집점검이나 향방작계 및 동원훈련 시간에서 4~6시간을 공제받게 된다.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집결지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관을 파견했고, 제주시 보건소는 비상시 의료지원을 위해 간호사와 구급차 등을 파견했다.
한편 집결지에는 정종훈 병무청 차장과 제주지방병무청장 등이 참관해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제주지방병무청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동원훈련 등 예비군훈련에 적극 참가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