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4일 농어업인에 대한 복지시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20억78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5억3900만원이 지원됐던 것과 비교하면 27% 증가한 것이다.
올해 농어업인 복지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대상이 농지소유 규모 2ha미만 농가에서 5ha미만으로 확대되고, 여성농업인센터 1개소가 신설된다.
또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및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로 '여성농어업인 일손돕기 지원'이 추진된다.
이 여성농어업인 일손돕기는 사업비 20억4500만원을 들여 2395명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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