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은 전 과테말라 대사(52)가 13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임명됐다.
국제관계자문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통상부간 인사교류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영어교육도시 학교유치 지원, 투자유치, 수출업무 지원,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해외교류사업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유 신임 대사는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주 멕시코 2등서기관, 주 파라과이 참사관, 영사과장, 중미과장, 주 토론토 부총영사, 주 페루공사 참사관, 중남미국심의관, 주 과테말라대사,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등을 거쳤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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