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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비양도...세계지질공원 추가지정 추진
우도-비양도...세계지질공원 추가지정 추진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0.1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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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 받은 제주도가 5개 명소에 대한 추가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우도, 비양도, 선흘 곶자왈과 서귀포시 사람발자국 화석산지, 문선.범섬.섶섬 등 일반명소의 세계지질공원 추가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 명소들에 대한 학술조사를 내년부터 실시해 2014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도록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평가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림공원, 돌문화공원 등과의 연계방안을 함께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지질공원 관련법을 제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전문가 회의를 올해안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자연공원법에 지질공원 관련법을 포함시키기 보다는 별도의 법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이 많아 회의를 여는 것이다.

또 제주도는 제주도내에 지질공원 전담기구가 설치되도록 힘을 쏟는다. 조직 개편시 설치 시기는 내년 1월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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