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과 IT융복합의 핵심기술인 전자태그(RFID)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기술을 제주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이달 8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녹색성장과 IT융복합 핵심 기술인 RFID/USN의 제주도입 활성화를 위한 '2010 RFID/USN 세미나 및 기술상담회'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한국RFID/USN융합협회(회장 김신배)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RFID/USN센터, 특허청,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의 공동주관, 미디어제주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RFID/USN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RFID/USN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한 세미나와 시연회, 관련기업의 기술, 도입, 특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세미나는 정책과 기술, 사례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며, 정책부분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산업육성정책과 특허청의 중소기업지원시책이 발표되고, 기술세션에서는 RFID/USN센터의 종합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사례 세션에서는 RFID/USN 도입의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KT의 스마트그리드 실증 구축사례와 냉동 식품 관리를 위한 스마트콜드체인(Smart Cold Chain) 기술개방 적용 방안으로 RFID기반 신선물류 관리 시스템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련 RFID/USN의 제품을 개발하는 전문기업과 기술을 도입하는 수요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와의 1:1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minar.ruc.or.kr)나 제주지식산업진흥원(전화 064-728-0031), 한국RFID/USN융합협회(전화 02-3454-1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