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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첨단 조명기술 한자리에...환상적 빛 예술"
"동.서양 첨단 조명기술 한자리에...환상적 빛 예술"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2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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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국회의원, '세계 빛 엑스포 2006' 조직위원장 선임

열린우리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남제주군)은 최근 한국과 중국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세계 빛 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지난 3월 15일 중국 선양에서는 '세계 빛 엑스포' 조직위원회(김재윤 조직위원장)와 선양시청이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100여명의 언론이 모여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선양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빛 엑스포 2006'에서는 환상적인 초대형 한류 문화 축제가 중심문화행사로 열린다.

김 의원은 "이번 세계 빛 엑스포에는 우리의 첨성대, 중국의 톈안먼과 천단 등 한국과 중국의 전통 조형물을 빛으로 표현하는 등 동·서양의 첨단 조명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환상적인 빛 예술을 보여줄 것"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개막되는 세계원예박람회에 약 10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어서 대장금을 비롯, 대형 한류 스타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는 빛 엑스포를 통해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빛 엑스포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중국 홍심자회를 통해 선양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백내장 치료나 개안 수술 등에 쓰일 예정이어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빛 엑스포 2006'의 핵심 테마로는 한국의 대표 문물을 소개하는 한류관, 국내 최정상 설치 조명 작가 32명의 빛 갤러리, 40만개의 전구가 500m의 터널을 이루는 현란한 추미나리에, 체험학습장인 아인슈타인 빛 과학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한류관에는 대장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대표 한류 드라마의 명장면과 사진 등으로 포토존이 마련되며 한류 드라마, 영화, 배우 등이 테디베어 인형으로 전시된다.

또한 세계 빛 엑스포와 함께 간판급 한류 드라마 스타와 가수 등이 총 출연하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선양 세계 빛 엑스포를 기념해 6월 초 한류스타들이 모여 2006 스타 페스티벌 인 차이나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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