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6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환기 제주사회, 경계되어야 할 '향원(鄕愿)' 옛 중국에서는 수령을 속이고 양민을 괴롭히던 촌락의 토호를 일컬어 '향원(鄕愿)'이라고 불렀다. 겉으로는 선량한 척하면서 환곡이나 공물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따위의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 말이다. 논어에서는 도둑은 어떤 물질 등을 탐내어 훔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향원은 '덕(德)을 도둑질하는 자'로 말하면서 매우 위험한 인물로 간주했다. ▲ 윤철수 대표기자 기고 | 윤철수 기자 | 2006-09-10 12: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