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평범과 비범 #1흔히 여기저기 세력을 찾아 떠도는 정치인을 ‘철새’정치인이라고 한다.하지만 이 말은 분명 잘못된 표현이다. 철새는 지조의 대표주자요, 리더(우두머리)와 팔로워(부하, 시민)이 함께한다는 협치(governance)의 상징물이다.철새는 대부분 이동경로를 바꾸지 않는다. 계절마다 정해진 하늘 길. 번식을 위해 심어진 본능에 의해 선택된 미디어칼럼 | 홍기확 | 2014-06-16 16:34 한 때가 있다 지금 초등학생들의 사교장소가 PC방이라면, 내가 어렸을 적에는 목욕탕 의자 수 십 개가 놓인 오락실이었다. 이곳은 모든 제작 가능한 불량식품이 유통되고, 새로 출시된 장난감들의 홍보처가 되었다. 또한 오락을 할 수 있는 부귀한 자와 구경만 해야 하는 빈천한 자가 모여 서로의 빈부격차를 재확인하는 종합적인 장소였다.오락실 얘기가 나오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다 미디어칼럼 | 홍기확 | 2014-06-11 13:59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어릴 적 동네의 골목과 넒은 공한지는 아이들이 모이는 광장(agora)이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 먹기 전까지 자기들끼리 모여 놀았다. 시간약속은 필요 없었다. 항상 골목과 광장에는 아이들이 바글거렸다. 골목문화는 육아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오빠는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오고, 언니는 아장아장 걷는 남동생을 데리고 온다. 그리고 수십 명의 미디어칼럼 | 홍기확 | 2014-06-10 13:17 “참 자치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의 대전환을” 빠르고 강한 것도 필요하다. 6.4지방선거를 통하여 새로운 도정이 탄생하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는 매우 빠르고 의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선거를 통하여 나뉘어진 제주사회를 통합하고, 도민사회의 기대를 모아 도정운영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협치’를 이야기하고 ‘혁신’을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 미디어칼럼 | 홍영철 | 2014-06-09 08: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