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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미소금융 제주지점에 3억원 기부
JDC, 미소금융 제주지점에 3억원 기부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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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6일 미소금융 제주지점(회장 이봉헌)에 3억원을 기부, 저소득.저신용층에 자활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JDC는 이번 기부결정은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친 서민정책의 일환인 '미소금융' 사업의 대출재원으로 3억원을 기부해 제주지역의 저소득층과 신용이 낮아 제도권금융에서 소외된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JDC는 26일 오후 3시 미소금융제주지점을 방문, 변정일이사장과 이봉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동업무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기부금은 제주지역내 미소금융사업에 사용되며 구체적인 지원방법 등은 JDC와 미소금융 제주지점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JDC는 이 협약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한편 불법 사금융 폐해를 줄이고 창업 활성화에 따른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미소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의 이용이 곤란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계층에 대해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금리는 연 4.5% 이하이며, 6개월에서 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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