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천 일대 상습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교량과 하천호안이 완공됐다.
서귀포시(시장 박영부)는 사업비 5억9400만원을 투자해 작년 3월부터 공사에 착수, 기존에 하상도로를 철거하고 교량 2개소와 하천호안 805m 확장 건설을 25일 완료했다.
또한 하천바닥 및 수목 등은 최대한 원형보존해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했다.
호근동 지역은 농경지 진입을 위해 하상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차량통행이 불가했으며 주변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지역주민들이 재산피해 등을 입어왔던 곳이다.
서귀포시는 하천환경개선 및 침수피해 예방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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