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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 '열풍' 영화로 이어간다
원작소설 '열풍' 영화로 이어간다
  • 시티신문
  • 승인 2009.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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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 리더" 등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올 한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 원작 영화 열풍이 올 겨울 그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6일 개봉한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전세계 33개 국어로 번역되고, 500만 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출간과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전세계 평단과 독자를 사로잡은 소설의 인기를 증명하듯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12월 3일 개봉을 앞 둔 "뉴문" 역시 소설 원작 영화다.

"뉴문"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퀼렛족 등 다양한 종족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전편인 "트와일라잇"이 지난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일찍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9년 소설 원작 영화의 대미는 "일렉트릭 미스트"가 장식할 예정이다.

"일렉트릭 미스트"는 끔찍한 연쇄살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형사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리 버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임스 리 버크는 미국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게 주어지는 에드거상과 퓰리처상 후보까지 오르는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함께 받아온 유명 범죄 소설 작가이다.

"일렉트릭 미스트"는 오는 12월 17일 한국관객과 만난다.


대한민국 No1 무료석간, 시티신문 /글=이희승 기자 cool@clubcity.kr

<이희승 기자/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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