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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실시
동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실시
  • 양석준 시민기자
  • 승인 2009.08.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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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송방욱)는 지난 1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향토문화유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60명의 청소년들은 제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향토기업 삼다수공장을 견학하고 제주 자생 동백나무와 세계의 동백나무가 함께 하는 동백나무 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시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게 하는 기회가 됐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동홍초 5학년 김모 군은 "우리 고장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자랑스러웠다, 나중에 자라서 제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장래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방욱 회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더욱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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