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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허브 꽃으로 물들인 표선면 거리
보라색 허브 꽃으로 물들인 표선면 거리
  • 김민희 시민기자
  • 승인 2008.10.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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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 ) 구간 일주도로와 중산간 도로를 지나다 보면 곳곳에 보라색으로 물들인
 허브 꽃이 만개하여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알리고 있으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사진촬영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일주도로와 중산간도로, 마을진입로와 마을안길 등 주요도로변에 봄에 피는 라벤더와  향기를 내뿜는 로즈마리, 가을철 보라색 꽃이 만개하는 멕시칸 부시세이지 등 여러 종류의 허브들을 23개소·3㎞ 구간에 15만여 본을 식재하여 특색 있는 도로변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요즘 들어 만개되는 멕시칸 부시세이지 허브 꽃은 10월 초순에서 12월 말까지 아름다운 보라색 꽃을 피워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세화3리(이장 김경효)에 대하여 허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도 삽목을 통하여 10여만 본을 육묘한 후 10개 마을을 지나는 주요도로변에 허브 꽃을 식재하여 허브 꽃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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