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이면도로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제주시 내 이면도로 주차구획선 신규 설치 및 기존 구획선 재정비 사업을 추진된다.
제주시는 제주시내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2228면의 주차구획선을 새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신제주초교, 향군복지회관, 삼무공원, 그랜드호텔, 용화마을, 사대부고, 선거관리위원회, 중소기업센터, 전원예식장, 법원, 월랑초교, 제주기상청, 동문시장, 제주여상 주변 등 총 14개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기존 설치된 주차구획선 일제 점검을 통해 퇴색되거나 시설보완 등 재정비가 필요한 주차면에 대한 보수를 실시하고, 이면도록 사각지대 모퉁이에 안전지대를 65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제주소방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주택가 골목길 긴급차량 진입 및 통행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의 소화작업에 필요한 3.5m이상의 통행록가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시내 동 지역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23개 지역에 주차구획선 4894면을 설치 완료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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