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 휴양형주건단지 조성사업에 외국인 투자가 탄력을 받고 있다.
버자야 그룹은 최근 JDC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추진에 대한 주요 사항을 합의하고 조속한 투자진행 의향을 밝혔다.
JDC와 버자야사는 이달말 SPC(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에는 설립자본금 3천만불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 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신청할 계획이다.
탄스리 빈센트 탄 버자야 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대규모 외국인투자에 따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제주를 방문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가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사업승인 신청서가 접수되면 TF팀 상설운영을 통해 행정인허가를 조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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