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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찰청 관사 부지에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추진
옛 경찰청 관사 부지에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9.06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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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돌봄센터 설계공모 심사 완료
제주시 건입동 다함께 돌봄센터 조감도. /사진=제주시
제주시 건입동 다함께 돌봄센터 조감도.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 공모 심사가 완료됐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모두 42개 팀이 설계 공모에 참가를 등록해 공모 접수를 마친 30개 팀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사이’와 ‘에이피피에이’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건입동 다함께 돌봄센터 부지는 옛 경찰청 관사가 있는 곳으로, 지난 2019년 경찰청으로부터 국‧공유재산 교환 요청에 의해 확보됐다.

제주시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원도심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 조성 계획을 수립,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설계과정에서 지역 주민협의체와 충분한 의견을 수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돌봄교사 양성 교육 등 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주도하는 복지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복지와 다양한 교육 및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4억64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450㎡ 내외 고뮤로 주방, 놀이공간, 학습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신산머루 다함께 돌봄센터는 마을조합에 민간 위탁을 통해 7월 25일부터 정식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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