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28일 낚시객 3명 구조
"갯바위 낚시, 물때시간표 숙지 필수"
"갯바위 낚시, 물때시간표 숙지 필수"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낚시하다 물때를 놓쳐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8일 오후 7시경 대정읍 하수처리장 인근 50m 지점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3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닷물이 차올라 육상으로 이동할 때를 놓쳤고, 이에 119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에도 이상이 없어 당일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물때시간표를 숙지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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