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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국제성 범죄 집중 단속
제주해경, 국제성 범죄 집중 단속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2.0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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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가 국제성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5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설날 전후 밀입국 및 밀수 등 국제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5일까지 기획수사에 돌입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밀수 및 밀입국사범 ▲외항선박 및 국제여객선 보따리 상인 등을 통한 밀수사범 ▲알선책·운반책 등 조직적인 밀입국사범 ▲외국인 허위초청 및 위장결혼 등 밀출·입국사범 등이다.

또한 ▲보따리상인 및 국내수집상의 가짜 면세 담배 밀반입, 판매행위 ▲면세담배 등 정품 둔갑 판매행위 ▲화물선 컨테이너 등을 이용한 총기류 밀반입 사범 ▲주요 항만내 국내 판매책과 외국선원간 밀거래행위 ▲원산지 허위표시행위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불법 판매사범 등이다.

제주해경은 이를 위해 국제성 범죄 예상항로와 외국국적 선박출입항에 대한 검문검색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산 둔갑 원산지 허위표시행위와 유통질서문란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밀·입출국 사범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 최고액수인 1000원만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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