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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2.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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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9000만원 들여 체험프로그램 개발․홍보․보험가입 지원 등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지금까지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낙천, 명도암, 소길,유수암, 저지, 청수)은 마을 자체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

이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지고 섬지역이라는 공간적인 한계성 장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체험객들의 흥미유발에 실패, 농촌경제 활성화 활로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마을 독자적인 홍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홍보마케팅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의했고, 마을별 대표 프로그램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프로그램 독창성과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안전보험 등을 사전에 가입함으로써 체험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영순 마을만들기추진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기회를 주고, 방문객을 늘려 지역소득 증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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