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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조직혁신으로 도민 공감 치안활동 약속
실감나는 조직혁신으로 도민 공감 치안활동 약속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7.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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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기 서부경찰서장 취임, 도민 눈높이 맞춘 치안 행정 활동 다짐
 

고평기 제주서부경찰서장은 20일 취임사에서 도민들의 체감치안 수준 향상이 급선무라며 차별화된 치안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고 서장은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행정, 관할주의 혁파를 통한 112신고 총력대응 등 예방우선 기초 치안 확립에 주력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활동 전개를 당부했다.

고 서장은 “‘기초치안’의 출발점인 국민의 비상벨, 112신고에 대한 총력 대응체제를 공고히 해야겠다”며 “112출동은 지역 경찰만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든 경찰관이 신고 현장에 달려가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서장은 실감나는 조직혁신 선행을 위해 적재적소의 인사배치, 업무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고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에 경찰에 입문해 제주청 감찰계장, 서울청 여성청소년계장,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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