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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신년음악회인 ‘제116회 정기연주회’가 은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 지휘로 , 국내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주요 연주곡은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 23」,친구의 유작 가운데 10작품을 음악으로 옮겨놓은「전람회의 그림」 이다.

이날 제주교향악단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서울예고, 맨하탄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했고, 4년 전 귀국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유료 공연이다. 성인 5000원, 단체(10인 이상)4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처는 중앙여고-야마하 대리점, 중앙로-서독안경, 제주시청-카페베네시청점, 노형-1001안경콘텍트, 한라대-바하악기. 자세한 공연문의는 제주교향악단 사무국(☎064-728-2745~2747)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