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과 9일 이틀간 서귀포시·제주시 등지서 만남의 자리
낯선 이름의 ‘제주도여행작가’. 하지만 그들은 낯선 이름이 아니라 개척자일 뿐이다. 3년전 출발한 제주도여행작가들이 제주 도민을 만나, 여행과 여행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만날 수 있다. 8일은 서귀포시 프로젝트 제이에서, 9일은 제주시 일정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다. 만남의 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이며, 선착순 25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여행작가들은 이름 그대로 제주 도민들이다. 그들은 제주도를 기록하고,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뭍에서까지 가지고 가서 풀어내기도 했다.
제주도여행작가는 3년간 무크지 ‘탐라탐라’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서울 ‘류가헌 갤러리’와 제주에서 ‘제주중산간 마을’ 사진전을 열었다. 올해도 출판과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여행작가는 제주도여행학교 출신으로, 이 학교는 월간 메종 편집장 임진미씨와 사진가 이겸씨가 이끌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 010-5234-6162.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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